희망찬 미래, 정진하는 양구군의회

7분 자유발언

회의록 7분 자유발언

7분 자유발언(새로운 부가가치 소득창출 유망산업분야 육성관련)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4-07-31 조회수 : 1,169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첨부파일 첨부파일 :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김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전창범 군수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면·동면·방산면·해안면 지역구 의원 최경지 입니다.


6.4지선이 끝난지 50여일이 지났습니다.

선거기간 중에 많은 지역주민을 만나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가지 공통된 지역주민의 바램은 ‘지역경제 활성화’였습니다. 또한, 양구군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일 하라는 주문이었습니다. 


우리군은 그동안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의 많은 변모를 가져왔고,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최고의 행복도시로 평가받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공직자분들과 군민여러분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도시와의 접근교통망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특산물의 고품질 명품화 전략으로 대외적인 브랜드 확보와 농가소득도 크게 향상됐다고 봅니다.


이미, 양구수박, 메론, 파프리카, 사과 등 과채류는 대외적으로 최고의 품질로 정평이 나있는 만큼 향후 우리군의 효자농업으로 더욱 경쟁력을 제고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기초생활 향상과 다양한 문화활동은 물론 생활체육의 활성화 등 삶의 질 또한 한층 높아 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소득과 연계되면서, 지속적으로 지역경제를 부양시키는 경쟁력있는 산업의 육성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군의 미래 산업으로 판단되는 생물산업을 그 누구의 관심과 지원도 없이 어렵게 개척해 나가고 있는 신지식인을 발견하게 되었고, 이에 본 의원은 이런 것이 바로 경쟁력 있는 분야로 판단하여 집행부에 적극적인 사업육성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이제는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이고, 다양한 새로운 산업을 육성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그 한 분야로 동면 팔랑리에서는 자생식물 증식과 생산과정에 대한 끊임없은 연구는 물론 현장실습을 통해 고부가가치 생물로 생산·포장, 판매하고 있으며,


대학교의 연구팀에서 종자 발아, 이식 등의 과정을 학습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또한, 남면 청4리에서는 십수년 전부터 산양삼을 연차적으로 재배하여 업체와 계약 백화점에 납품하고 있고, 현장을 둘러보며 재배과정과 산양삼 채취 등을 하는 체험관광에 대도시 소비자가 년간 400여대 버스로 왕래하여 새로운 부가가치 소득을 창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우리지역의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녹색관광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생명산업의 일환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접 체험하고 공유하는 생물관광을 이렇게 개인의 관심과 소득사업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넓게는 지역의 경제활성화와 관광 소득사업으로 인식하여, 행정에서도 이런 분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사회는 100세 시대라고 합니다.

현대인의 관심은 순수식품, 생활공간에서 생물체가 가지는 유전자 조합, 세포융합 등 우리 몸에 가장 친환경적인 기능성식품 및 제품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생물체의 물질대사 등의 기능과 정보를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인류에게 필요한 유용물질과 서비스로 재가공·생산하는 고부가가치산업이전망이 밝다고 하겠습니다.


혹간의 지자체는 이러한 BT산업 육성을 위해 이미 연구소 등 기반을 구축하면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군도 외롭게 생물산업의 기반을 형성해 가고 있는 전자의 신지식인, 정중앙산양삼 협동조합과 본 의원이 인지 또는 생각하지 못한 분야는 물론 예켄데 방산백토 등 고부가가치를 창조해 낼 수 있는 지역자원의 타당성 조사와 활용이 시급하며, 이에 따른 기반구축과 시장 개척 및 경쟁에서 선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신지식인들이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오늘이 있기 까지 정말 어려운 여건을 극복했을 뿐만아니라 미래의 우리군의 중심 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하도록 단초를 제공해 준 것을 감안하여 행정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육성을 간절히 건의하는 바입니다.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라도 우리군의 혁신적인 변화와 미래산업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민선 6기 군정의 출발점에서 미래를 내다보고 생물산업 등 유망분야에 중점을 두고 신바람 나는 군정을 펼칠 것을 주문합니다.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