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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윤 대통령 계엄 당시 양구군청 '무장 군인' 진입 논란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4-12-23 조회수 :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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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계엄 당시 양구군청 '무장 군인' 진입 논란

당초 양구군·군(軍) 비무장·경계 강화 목적
CCTV 탄조끼·총 소지한 군인 모습 포착
양구군의회 의사일정변경 24일 진상규명 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지난 4일 새벽 군경합동사무소 설치를 위해 양구군청에 진입했던 21사단 소속 군 병력이 총과 탄조끼를 착용하고 있다. 사진=허영 의원실 제공.

 

속보=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지난 4일 새벽 육군 21사단 소속 병력이 군경합동사무소 설치를 위해 양구군청에 진입(본보 지난 5일자 4면 보도)했던 가운데 '비무장'이었다는 당초 설명과 달리 총과 탄조끼를 착용했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양구군의회·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0시10분께 21사단 군사경찰대대 소속 군인 2명이 CCTV관제센터를 출입했고, 이어 0시20분께 교훈참모 등 5명이 군경합동상황실에 진입했다. 이후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결의 안건을 가결하자 새벽 1시48분께부터 군 병력은 순차적으로 퇴청했다.

그러나 일부 언론과 국회 국방위 관계자가 공개한 당시 군청 로비 CCTV 화면을 보면 일부 군인은 탄조끼를 입고 총을 소지한 채 진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