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농촌 노동력 문제 해결 위해 계절근로자 확대·농기계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김기철(사진) 양구군의원은 5일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농촌이 겪고 있는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력의 탄력적 운영을 위한 헤드쿼터 구성과 농기계 임대 및 인력 지원 시스템 강화해야 한다”며 “특히, 노약자와 여성을 위한 농기계 임대 서비스 및 인력 지원을 통해 농촌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보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들이 모두 협력해 농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재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