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00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갔다.
조돈준 의원은 “양구군 스포즈 재단으로 인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체육회와의 갈등으로 도 단위 대회 유치에 어려움이 없도록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철우 부의장은 “제2농공단지에 건설될 예정인 일자리원정센터 사업과 관련해 입주기업에게 근로자 주거지 보증금 지원 등의 다른 방안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정미 의원은 “파로호 꽃섬 하늘다리 교각을 설치할 때 꽃섬을 관통하는 방안보다는 꽃섬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위치를 조정해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철 의원은 “파로호 수변 생태 문화 탐방로 중 군량리~영환산장 구간의 낙후된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