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 지역소멸대응 및 수입천댐 결사저지 특별위원회가 네 번째 포럼을 열고 기후변화·지역소멸 극복 방안을 찾는다.
특별위원회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10분까지 방산면복지회관에서 제4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강운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장이 '기후변화와 지역소멸(꿀벌을 살리는 방법'을 주제로 제1강을 맡는다. 이어 정창수 군의장이 '오래된 미래, 방산(손만재가의 영화를 되찾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정체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이날 포럼에는 조돈준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기철(군의원) 간사, 지역특위 자문위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달 4회차를 맞은 포럼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소멸 위험을 인식하고 구체적인 극복 방안을 지역공동체를과 함께 강구하고 의견을 교류하고자 진행되고 있다.
한편 포럼은 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양구군의회가 주관하며, 강원일보가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