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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팔랑리 포사격장 대책 관련 주민설명회 결과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2-12-23 조회수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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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팔랑리 포사격장 대책 관련 주민설명회 결과



양구군의회(의장 정창수), 팔랑리 포사격장 피해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진)에서는 지난 21일 동면 팔랑1리 노인회관에서 팔랑리 포사격장 피해주민 5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30일 육본과 21사단에서 공식 발표한 피탄 검증결과를 비롯한 포사격장 이전추진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 21사단 교훈참모 중령 황진하 참석


올 초부터 팔랑리 포사격시 마을 생활권내에 피탄이 잇따라 떨어지므로서 사격장 이전은 물론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집단민원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양구군의회는 지난 5월 제190회 임시회에서「팔랑리 포사격장 피해조사 및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7개월간 운영해 왔고,


지난 7월 대암산 표적지 피탄 검증 시범사격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마을주변에 155mm 고폭탄 후미 원형 피탄이 떨어짐에 따라 팔랑리 포사격장 특위에서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하여 국방부에 주민안전대책과 진상규명을건의함에 따라 육본에서 포병탄에 대한 피탄 비산거리를 검증하기에 이르렀다.


육본 주관으로 155mm 포병탄 3차에 걸쳐 검증사격을 실시한 결과, 탄피비산 최대거리 1,650m가 나옴에 따라 대암산 표적지에서 1,500m 이상에서 피탄이 발생한 것을 인정하게 됐으며, 육본과 21사단에서는 대암산 표적지를 주민피해가 없는 민통선북방 지역으로 이전 할 것을 지난달 30일 공식 발표했다.




ꏅꏅ 21사단(육본) 발표 주요내용∥ 11.30 21사단

간부식당

   ( 육본 ) 155mm 포병탄 피탄 검증결과

   ◦ 탄약품질 확인 시험결과(‘12.08.11, 기품원) : 이상없음

     - 국방규격 충족, 비행, 탄착 기폭 등 정상

   ◦ 155mm 검증사격(1·2·3차) 피탄 비산거리 측정결과

     - 비산거리 : TNT 1,650m, ComP-B 760m 사실 확인

     - 일부 탄저부 파편의 포목선 직·후방 비산

     * 팔랑리 피탄 발생거리 인정

   - 육본의 추진방향 -

   ◦ 대암산 표적지 155mm 사격 중지

   ◦ 중·장기적 군사령부(사단) 대체 표적지 신설추진 예산

       반영 등 지원

   ◦ 주민피해사항 관련 국가배상 심의위원회 처리

     토록 적극 안내

 

   ( 21사단 ) 검증결과에 대한 대책

   ◦ 대암산 표적지 155mm/ 민통선 북방지역으로 이전추진

     - 주민피해가 없는 지역으로 검토 이전

     - 보병 포사격은 존치 사격 예정

   ◦ 이전에 따른 예산 확보 시점에 맞춰 이전 추진계획

     - 육본에서 예산확보 지원 계획임으로 적극 추진 하겠음

     - 금년도 대체사격장 조사 착수

     - 포사격장 이전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토지문제 등 상당한

         기간 소요

     - 대체 사격장 신설에 따른 소요예산 50억 내외 필요

     - 에산확보 후 사업추진 시 3년 소요기간 제시





이날, 팔랑리 포사격장 특위 주관으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지역주민은 태생적 피해를 주고 있는 팔랑리 포사격장 155mm 대암산 표적지 이전을 결정한 군당국에 노고를 표하며, 아직까지도 소음 등으로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독골 보병 포사격도 함께 연차적 이전해 줄 것을 건의했으며,


팔랑리 포사격을 비롯한 지난달 호국훈련시 자주포전차 운행으로 인해 벽이 갈라지고, 유리창이 깨진 피해 등을 보상해 줄 것과 현장 조사에 임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포전차 운행시 진동으로 피해를 주고 있으므로 훈련시 차량에 싣고 이동해 줄 것도 건의했다.   


팔랑리 포사격장 특위를 적극 운영하는 한편 체계적으로 대응과 군당국과긴밀한 협의를 통해 포사격장 주민피해 방지대책을 마련하였고, 향후 軍당국에서 공식 발표한 대암산 표적지 이전 등 성실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팔랑리 포사격장 특위는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등 용역수행과 사격장 피해방지 및 대책관련 특별법 마련 촉구를 비롯한 내실있는 마무리를 위해 내년도 7월말 까지 특위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양구군의회

  팔랑리 포사격장 특위

  간사 김철 의원

  전문위원 홍종국 (480-2505)

 

*팔랑리 포사격장 피해대책 주민설명회 사진자료 의정포토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