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흥원 양구군수는 “올해는 지역경제 안정과 내실화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며 “스포츠종합타운 등 공공체육시설의 확충과 군부대 유휴부지에 제2농공단지 조성, 친환경·고품질 농업선진화, 맞춤형 교육정책 및 복지정책 실현, 힐링과 체류형 관광산업으로 생태도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화예술과 생활체육을 마음껏 즐기는 도시환경 조성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등 SOC사업 확충, 민생·현장 중심의 체감행정을 실천하는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조돈준 양구군의장은 “군민의 대변자로 역할을 다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양구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물가안정과 일자리 공급 등 서민경제 안정화로 지역경제를 살리는 생산적 복지 실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조화를 통한 현안해결 등 군민 중심의 생산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했다. 또 “읍·면 및 세대 간은 물론 어느 누구도 소외받지 않도록 군민이 신뢰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