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282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철우)를 열고 사회복지과 등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 조돈준 의원은 “국가유공자 단체별 운영비가 급증했는데 예산안 상정 전에 적정선에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고, 마을공동이용시설 지원의 경우 추경을 통해 확보해서라도 추진해 달라”고 했다. 김정미 의원은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예산과 보육료·시설운영 지원 사업비 감액 이유 등에 대해 질문하고, 아동학대 현장대응 전용차량 운영비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신철우 의원은 “도민생활체전은 개최 3년 전에 신청하게 돼 있으나 올해 신청 후 내년 개최 계획으로 급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이후 도민생활체전을 유치하면 예산 절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동명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