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양구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21일 방산면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2019년 개최 이후 코로나19 등으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된 것이다.
군은 지방행정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간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장들에게 정보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 대화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이상진 양구군이장연합회장을 비롯한 이장·가족, 서흥원 군수,
박귀남 군의장, 초청인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개회식, 체육경기,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 모범 이장에 대한 포상수여도 진행돼 △전재수(양구읍 상8리) △유은희(국토정중앙면 청4리) △황석근(동면 덕곡1리) △최치남(방산면 오미리) △이호균(해안면 오유2리) 이장 등 5명이 양구군수 표창을, △김영민(양구읍 학조리) △이호성(양구읍 이리) △우동화(국토정중앙면 창1리) △장영석(해안면 오유1리) 이장 등 4명이 강원도이·통장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서 군수는 “이장들은 마을주민들을 위해 봉사하고 행정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분들로, 어느 하나 이장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재해·재난·방역 등 모든 분야에서 헌신하고 있다”며 “양구가 지금처럼 풍요로운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이장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준 결과”라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