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16일 제2차 예결특위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등 주요부서의 예산안을 심의했다.
우효림 의원은 “우리양구지역의 젊은 농업인이 타지로 나가지 않고 안착할 수 있도록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예산을 확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돈준 의원은 “어촌계 저장고에 배스가 가득한데 생태계교란어종 수매예산을 감액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군비를 들여서라도 수매하라”고 말했다.
임경열 의원은 “농촌지역이 고령화되고 있는 만큼 노동력 절감을 위해 농약살포 드론을 활용하는 등 농가에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라”고 당부했다. 박현철
- 기자명 박현철
- 입력 202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