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16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 예결특위를 열고 재정운영과 등 주요부서의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이상건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하지 못해 농가에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고 인건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우효림 의원은 “문예교육사 양성교육을 수료한 뒤 실전에 투입하기 앞서 문예교육사 강사료 책정 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임경열 의원은 “청소년수련관 내 애듀센터 조성사업과 기능보강사업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신철우 의원은 “코로나19로 군부대 간부 해외연수 사업에 차질을 빚는 만큼 국내연수 등 대안을 마련해 사기진작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현철
- 기자명 박현철
- 입력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