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의회 제 8대 후반기의장에 김철(58·무소속)의원, 부의장에 임경열(52·민주당)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군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제 261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투표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했다.

김철 의장은 5·6·7대 의원과 7대 전반기 의장, 한나라당 군 청년위원장 및 홍보위원장, 새누리당 군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임경열 부의장(52·민주당)은 초선으로 양구택시와 대암환경·슬지건설 이사, 군새마을금고 대의원으로 활동중이다.

김철 의장은 “동료의원들과의 친밀한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겠다”며 “집행부를 견제·감시하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통해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임경열 부의장은 “의장을 보좌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발로뛰는 의정활동으로 잘사는 양구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