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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안대리 軍 비행장 주변마을 지원 요구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06-23 조회수 :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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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안대리 軍 비행장 주변마을 지원 요구

2020-6-23 (화) 16면 - 정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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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항공대대확대반대특위
2년 전개 활동보고서 채택
국방부에 주민지원사업 건의


[양구]양구군의회가 국방부에 안대리 비행장 주변마을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

군의회 안대리 비행장 항공대대 확대반대특별위원회(위원장:김철·이하 안대리특위)는 22일 본회의장에서 2018년 10월 구성, 2년 가까이 전개한 특위 활동보고서를 채택했다.

안대리특위는 그동안 범군민적 반대 의지 결집 및 민군 상생방안 모색과 비행장 피해 산술화, 군 소음피해 관련법 제정의 견인차 역할 등을 활동 성과로 꼽았다.

군의회는 앞으로 군소음보상법과는 별개로 군용비행장 인근 지역의 학자금 및 장학금, 이중방음창 등 주거환경 개선과 공기청정기 및 냉난방기 설치 등 인근 지역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주민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항공대대로 확대 개편은 원칙적으로 반대하지만, 보상적 차원에서 한민고와 국군병원, 헬기나 드론MRO센터 등 군 관련 시설 유치, 군부대 불용용지에 대한 지속적인 협상으로 태풍사격장 이전과 골프장 등 종합관광리조트를 조성하는 사업을 우선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김철 위원장은 “국방부에 비행장 주변마을 지원사업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겠다”며 “헬기운항에 따른 소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민·관·군 협의체 구성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래석기자 redfox9458@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