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의회(의장:이상건)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의회는 7일 군민의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지원하는 `군 긴급 지역경제 활성화 자금' 지원에 당초 예산 중 군의원 해외여비 절감분 100%(2,450만원), 의회공무원 국제화 여비 절감분 80%(1,200만원)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행이 취소된 예산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상건 군의장은 “군의회 관련 예산을 절감해 양구군과 함께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동참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