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의장:이상건)는 27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55회 양구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박귀남 부의장은 “국토정중앙메아리지에 조례 변경 등 달라지는 제도를 게재해 달라”고 주문하고 “양록장학기금과 저소득장학기금이 통합이 안 돼 있는데 통합 계획이 있는가”를 질의했다.
김철 의원은 “국비가 전년도보다 적게 확보되고 2사단이 해체되는 등 상황이 지난해보다 안 좋은데도 총 예산 현황이 되레 증액되는 상황은 현실에 이치에 맞지 않다”며 “실질적인 예산안을 세워 달라”고 요구했다.
조돈준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전방출입이 제한되면서 피해를 입고있는 주민들에 대해 피해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신철우 의원은 “`양구로부터' 브랜드 선정 시 관련 위원회의 심의가 미비한 데다 조례의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즉각 시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구=이정국기자 jk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