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건 양구군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4일 열린 제252회 임시회에서 일본의 경제제재 철회 등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
양구주민과 군의회,사회단체,교육계가 일본의 명분없는 경제제재 철회를 촉구했다.양구군의회(의장 이상건)는 14일 제25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정당한 배상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은 지난 2일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을 의미하는 화이트리스트에서 정당한 이유도 없이 대한민국을 제외시키는 등 명백한 경제침략을 가하고 있다”며 “과거사 문제를 빌미로 합당한 근거없이 우리나라의 핵심산업을 경제보복 조치로 악용하는 일본 정부의 만행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묘)도 정중앙시네마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독립운동 관련 영화인 봉오동 전투를 감상했다.양구군 새마을지회는 15일 양구군보건소 앞에서 세계자유경제질서를 부정하는 일본의 치졸한 경제침략에 대해 일본 상품 불매운동 캠페인을 개최한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