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최근 일본의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규탄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확산하는 가운데 강원 양구군의회도 이에 동참하고 나섰다.
신철우 양구군의원은 6일 양구군 남면 죽리 송청교차로와 하리삼거리, 정림교차로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1인 시위를 벌였다.
신 의원은 뙤약볕이 쏟아지는 가운데 "NO! 가지 말고·사지 말고·팔지 말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라는 문구가 적힌 대형 팻말을 들고 거리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