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범군민추진위, 2사단 해체 철회 1인 시위
사회(한재영 기자) 2019.07.30 18:20:01
양구군 2사단 해체 철회 범군민추진위원회가
국방부 앞 1인 시위에 돌입했습니다.
범군민추진위는
지난 29일 이상건 양구군의회 의장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국방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인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양구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 제2보병사단이 해체되면
지역 기반이 흔들린다며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추진위는 또 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해
국방개혁 2.0 수정과 시기 조정 등을 요구하는
범군민 서명운동과 궐기대회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양구군도 지역 위기 대응 T/F팀을 구성하는 등
국방개혁 2.0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