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 평생학습도시 지정 힘 합친다
2019-4-8 (월) 16면 - 심은석 기자
군·군의회 공동 조성 나서 군의회 임시회서 결의문 채택 군 내년 선정 대비 부서설치
【양구】양구군과 양구군의회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공동으로 나서기로 했다. 군의회는 최근 제248회 임시회에서 우효림 군의원이 발의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안정적 지원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은 2012년 4월 양구군 평생교육진흥조례를 제정한 이후 지난해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설치하는 등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내년 교육부가 선정하는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통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 특화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련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염원하며 결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군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평생학습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 등의 지원에 적극 협조하고, 국내외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것을 결의했다. 우효림 의원은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인프라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은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