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3일 본회의를 열어 신철우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도46호선 신북교차로-배후령터널 방향 교통안전 개선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의회는 건의문에서 “2012년 건설 당시부터 논란이 되었던 춘천시 신북교차로에서 배후령 터널구간 도로 합류 부분의 위험성은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아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며“춘천 유포리에서 배후령터널 방향으로 직진하는 차량이 서행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 마련과 배후령터널 방향으로 가속차선을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신 의원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홍천국토관리사무소를 방문해 건의문을 전달하고 조속한 해결방안을 당부했다. 이재용 yjyong@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