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헬기부대 창설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건·홍성철)가 27일 양구군의회에서 투쟁위원회 임원회의를 하고 있다. (양구군의회 제공) 2019.2.27/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
헬기부대 창설반대투쟁위원회(공동위원장 이상건·홍성철 이하 투쟁위)는 양구군의회에서 투쟁위 임원회의를 열어 3월 예정된 대규모 투쟁 시위를 5월로 연기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쟁위는 군부대와의 사전 협의된 헬기시범 운행이 3월에서 5월로 연기돼 투쟁시위도 5월 이후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지난 25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1인 시위는 헬기부대 창설반대투쟁위원회, 마을이장, 양구군사회단체 등에서 지속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투쟁위는 3월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어 양구 레포츠공원에서 안대리 비행장까지 가두행진 시위를 계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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