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미래, 정진하는 양구군의회

언론스크랩

의회소식 언론스크랩

양구 헬기부대 설립 반대 ‘1인 시위’ 시작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19-02-27 조회수 : 319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첨부파일 첨부파일 :

양구 헬기부대 설립 반대 ‘1인 시위’ 시작

투쟁위, 반대운동 돌입
내달 5일까지 릴레이 시위
3군단장 면담 추진 논의
군부대 “소음 저감대책 강구”

이재용 yjyong@kado.net 2019년 02월 27일 수요일                  
▲ 김철 양구군의원이 안대리 헬기부대 창설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 김철 양구군의원이 안대리 헬기부대 창설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철 양구군의원이 안대리 헬기부대 창설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양구 헬기부대 창설반대 투쟁위원회가 헬기부대 창설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하는 등 본격적인 반대운동에 돌입했다.투쟁위는 군비행장 앞에서 김철 군의원을 시작으로 26일부터는 안대리 이장과 이리 이장 등 군비행장 인근 마을 주민들이 차례로 내달 5일까지 1인 시위를 한다.이후 사회단체 대표들이 순차적으로 1인 시위를 벌이며 헬기부대 창설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기로 했다. 

또 27일 공동위원장인 이상건 군의장과 홍성철 군번영회장,김철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부 회의를 갖고 투쟁 계획과 3군단장의 면담 추진을 논의한다.

3군단은 올해 2차례 계획된 헬기소음측정 결과를 토대로 민·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대책을 논의해 나가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소음저감대책으로 올 7월까지 계류장 주변에 315m의 방음벽 설치와 2021년까지 추가로 290m의 방음벽을 설치해 소음과 비산먼지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며 “3월에는 비행장 외곽에 방풍림 35주를 식재하는 등 다각적인 소음방지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