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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7일 공동위원장인 이상건 군의장과 홍성철 군번영회장,김철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집행부 회의를 갖고 투쟁 계획과 3군단장의 면담 추진을 논의한다.
3군단은 올해 2차례 계획된 헬기소음측정 결과를 토대로 민· 상생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대책을 논의해 나가며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최대한 해결한다는 입장이다.
군부대 관계자는 “소음저감대책으로 올 7월까지 계류장 주변에 315m의 방음벽 설치와 2021년까지 추가로 290m의 방음벽을 설치해 소음과 비산먼지를 최대한 억제할 계획이다”며 “3월에는 비행장 외곽에 방풍림 35주를 식재하는 등 다각적인 소음방지대책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