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1일 본회의장에서 임시회를 열고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에 정창수(무소속)·신철우(무소속)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는 정창수·김정미·김선묵 의원이 출마해 1차 투표에서 정창수 의원 3표, 김정미 의원 2표, 김선묵 의원 2표가 나왔으나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를 실시했으나 1차 투표와 동일한 결과가 나왔다. 3차 결선 투표까지 진행 한 결과 정창수 의원이 4표, 김정미 의원이 3표를 얻으며 정 의원이 선출됐다.
부의장 선거에는 신철우·김기철·이상철 의원이 출마해 1차 투표에서 신철우 의원 3표, 김기철 의원 2표, 이상철 의원 2표가 나와 2차 투표를 실시, 2차 투표에서 신철우 의원 5표, 김기철 의원 1표, 이상철 의원 1표로 신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정창수 신임 의장은 “미래가 있고 내일이 있는 양구를 위해 모든 역량을 펼쳐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