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양구군의회가 1일 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의장에 4선의 무소속 정창수 의원, 부의장에 재선의 무소속 신철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양구군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295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의장선거는 3차 결선투표에서 정창수 의원이 4표, 김정미 의원이 3표를 각각 얻으며, 최종적으로 정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맡게 됐다.
이어 3명이 출마한 부의장선거에서는 2차 결선투표을 거쳐 신철우 의원을 선출하는 등 치열한 접전을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정 의장과 신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원구성 이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2년 임기의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정창수 의장은 “의원들의 질적 역량과 전문성을 확보하고, 의회의 고유기능에 출실하면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며 “급변하는 시대변화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양구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의회를 만들수 있오록 의원들과 의기투합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