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원 나선거구(국토정중앙면·동면·방산면·해안면) 재선거에서 무소속 정창수(60) 후보가 당선됐다.
정창수 당선자는 “일 잘하는 주민의 대변인으로 3선의 의정경험을 살려서 지방소멸을 막고, 양구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당선자는 산업부흥과 문화강군, 마을 꿈나무 육성과 1마을 1소상공인 지원, 마을 문화재 보전사업을 추진, 귀향 토박이 청년 지원 등 인구유입과 향토문화 발굴 보전으로 지역 정체성과 인구소멸 적극 대응,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공급, 기후변화에 맞는 작목 개발, 면단위 농산물 유통센터 구축, 군유휴부지 마을발전 활용 등을 공약했다.
동면 임당초·대암중·양구고·강원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5·6·7대 양구군의원·6대 후반기의장, 군산림조합이사, 한국산양·사향노루보존협회장 등을 역임했다.